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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들은 뭔 욕심으로 산에 오를까?(용천봉/봉미산/나산)
 이종선
2006/05/19   VOTE : 439   HIT : 2585
<원래 사람들은 욕심이 많은데
산에 들어가면 더 욕심장이가 된다.

정치꾼은 권력 욕심..
나물꾼은 나물 욕심..

산꾼들은 뭔 욕심으로 산에 오를까?>


(지도.파란색이 산행경로임)(누르면 확대됨)


-06;50 상봉 터미널,유명산 가는 첫 버스탐.
-07;50 청평 터미널 출발.
-08;23 어비 계곡 입구 하차.
-08;29 들머리 임도.

어비 계곡 들어가는 다리 이름은 어비 1교인데
지도에는 가일교라고 적혀 있다.
다리를 건너가 민박짚 앞의 망가진 임도로 올라간다.


(어비 1교 옆에는 삼각점이 있다)

◎.고압철주 따라 가는 길.(용천봉)

물길이 나서 여기저기 파인 임도 끝에는 하씨 묘가 나온다.
묘 우측으로 가파르게 1분 올라가면 능선길이 나온다.(08;35)


능선에 오르면 우측으로 보이는 중미산.

-08;47 423봉. 7분간 몸 단장및 휴식후 북쪽으로.
-08;59 북쪽 457봉으로 길이 갈라지는 삼거리.동쪽으로.
-09;04 안부 삼거리 남쪽으로 길이 갈라진다. 직진.
-09;15-20 500봉 삼거리.
       넓은 길이 남쪽의 대일쪽으로 내려가고
       동쪽으로 내려가는 능선길은 흐리다.
       동쪽으로 내려간다.

흙능선이라 전망이 나쁘다.
진행방향으로는 용문산과 그아래 용천봉이
우측으로는 중미산이 나무가지 틈으로 겨우보인다.
500봉에 오르니 겨우 남쪽 전망이 트인다.
가야할 능선을 따라 철탑이 늘어서 있다.

(좌측 맨뒤는 폭산. 용문산은 우측 나무에 가렸다.)

안부로 향하는 길에선 더 전망이 좋아진다.
동쪽에 봉미산과 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용문산과 폭산이 보인다.

용문산 아래 용천봉으로 이어졌다가 좌측으로 휘어져
철탑뒤에 잇는 폭산 아래의 799봉을 경유하여  
봉미산으로 이어지는 오늘 산행 경로가 보인다.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09;26-30 고압철주.      

안부 못가서 있는 고압철주가 서 있다.
서쪽을 제외한 전망이 좋다.


(동쪽전망.봉미산-나산 능선)(누르면 확대됨)


(북쪽의 화야산과 곡달산)

(남쪽의 용문산 아래 용천봉)

-09;35 임도와 만나는 안부.
       우측 길 갈라진다.

임도로 파헤쳐져서 능선은 반만 남았다.
임도를 떠나서 능선으로 올라가니 길은 안보인다.

-09;39 철주가 있는 426봉.
-09;44 임도 삼거리.
       우측으로 포장된 도로가 갈라진다.

역시 길 없는 사면같은 가파른 능선을 올라가니
지도에는 표시되이 않은 삼각점이 나온다.

-09;53 삼각점이 있는 470.4봉.


470.4봉을 지나가면 잠시 바위 지대가 나온다.
능선 우측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09;59)


(서남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우측부터 왼쪽으로 삼태봉-절터고개-중미산-서너치고개
-소구니산-유명산,그리고 어비산 일부가 보인다.

10;02 남쪽 516봉을 지나 내려온 안부.

임도는 능선 왼쪽 사면으로 고압철주를 따라가는 듯
안부에는 다시 임도가 나온다. 동쪽 전망이 좋다.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오른쪽 봉미산에서 내려온 능선 끝에 나산-왕터산이 보이고
능선 중산쯤에 벽암산으로 갈라져 내려오는 능선이 보인다.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 올라가면 고압철주가 또 나온다.

-10;12 고압철주가 있는 509봉.
       등산리본이 나오고 길이 나타난다.
'성동산악회'리본

-10;16 안부 사거리.
       좌우 흐릿한 길이 지나간다.
-10;22 북동쪽에서 능선길이 올라오는 삼거리 둔덕
       남쪽으로 올라간다.

-10;28 고압철주 있는 둔덕.

북쪽으로는 중미산-서너치고개 앞으로 지나온 능선 길이 보이고
남쪽 폭산으로 올라가는 가야할 능선 길이 보인다.

(북쪽 지나온 능선길)

(남쪽 가야할 능선길)

네번째 고압철주가 있는 둔덕부터 고압철주와 전선은
동쪽 배치고개로 향하고 길은 남쪽능선으로  올라간다.

-10;36 삼거리. 서쪽 대일(어비 계곡)에서 능선 길 올라온다.

-10;44 삼각점이 있는 용천봉. 공터 있으나 전망 나쁘다.
       서쪽 어비계곡으로 뚜렷한 능선 길이 내려간다.        
       동쪽으로 진행.


-10;48 안부 삼거리.우측으로 흐릿한 길 갈라짐.

山자가 써있는 세멘트 기둥이 능선에 간간히 나오고
용천봉부터는 숫고개가 능선 우측에 보인다.
갈현 고개 가기 직전 잣나무 숲 그늘에서 잠시 쉰다.
그늘의 바람이 시원하다.(11;00-10)

-11;11 갈현 고개

(갈현고개. 동쪽으로 장락산이 보인다.)

-11;19 586봉
-11;34 708봉
-11;45 삼각점이 있는 728.7봉

(나무 뒤에는 폭산이 보인다)

728.7봉부터는 간간히 보이던 폭산이 높게 다가와 있고
왼쪽 나산능선 아래에 갈지자로 이어지는 임도가 흉하게 보인다.

-11;53 738봉.나무 다섯그루를 잘라놨다.
-11;55 안부 삼거리. 좌측 묵안리에서 길이 올라옴.
-12;02 799봉 삼거리.
       남동쪽으로 올라가면 폭산이다.
       북쪽으로 내려간다.

◎.텅 빈 등산로.(봉미산)

북쪽의 배치고개로 내려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다.
지난 2월 25일 눈 쌓인 이길을 올라오다
모로 넘어져 3-4m 미끄러져 내려간 적이 있다.

불과 한달 보름만에 날씨는 냉탕에서 열탕으로 바꼈다.

여름처럼 더운 날이라 그런지
폭산에서 봉미산 가는 길은 인적없이 텅 비었다.

10여분 가파르게 내려가니 경사가 다소 완만해지고
서쪽 전망이 트인다.(12;13)


(서쪽전망)(누르면 확대됨)

고압철주가 배치고개로 올라가는 중이다.
서너치 뒤로 천마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중미산-삼태봉-통방산이 보인다.
그 뒤에 고동산-화야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곡달산.
곡달산 아래 벽암산이 보인다.

-12;20-37 배치고개.

고개 직전 절개지에서 북쪽을 바라보니
봉미산 올라갈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널미재 철탑 오른쪽이 봉미산)(누르면 확대됨)


고개의 철탑 아래의 그늘에 가서 쉰다.
남쪽 폭산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단월봉-싸리봉-싸리재로
향하는 능선이 보인다. 단월봉 뒤에는 도일봉이 머리를 내밀고
능선 가운데 안부 뒤에는 삐죽삐죽한 용문봉 능선이 보인다.
싸리봉에서 싸리재-송이재봉-큰 소리봉(650m)이 보이고
큰소리봉에서 논골재를거쳐 소리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북동쪽 맨뒤에는 두능산-매봉산 능선이 보이고
동쪽 발아래에는 산음 자연 휴양림 건물이 보인다.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싸리봉 뒤의 도일봉)

(용문봉 능선)

(휴양림 건물)

651봉을 지나 682봉 오르기 전의 안부에서
다시 서족 전망을 구경한다.(12;46)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뒤 어비산-유명산-소구니산-서니치고개-중미산이 보이고
그앞으로  500봉부터 용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12;50 북서쪽 설곡리로 지능선이 내려가는 682봉.
       우측 사면으로 돌아간다.
-13;04 성현. 2월 말과는 달리 차량 차단기는 잠겨있다.
       봉미산이 아찔하게 높아만 보인다.      

(우측 봉우리가 812봉)

-13;10 삼거리.남서쪽으로 능선길 갈라짐.

파란 하늘 아래 구름 한점 없고
코박고 올라가는 사면 길에선 지열이 올라온다.
그나마 불어오던 바람도 안불어 와 숨이 막힌다.

둔덕 아래 바위지대에 가니
소나무가 그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앉으니 눕고 싶고 누으니 한숨 자고싶다.(13;25-35)

-13;40 이정표있는 둔덕(←봉미산 1.34km,→성현 1.4km)

이정표있는 둔덕에 올라오니 그제사 봉미산 정상이 보인다.
동쪽으로 300m 가다가 바위지대 지나 올라가면 812봉이다.

-13;48-14;05 812봉.

812봉에는 북쪽의 봉미산 가는 길 외에도
남동쪽과 동쪽 하산로가 있다. 이정표가 ㄱ자가 아닌
ㅡ자형으로 되어있어 성현쪽 화살표가 서쪽 대신
어정쩡하게 남서쪽을 가르킨다. 봉미산쪽에서 오는 경우
자칫하면 동쪽이나 남동쪽 하산로로 갈수 있다.

이정표있는 데서 남쪽으로 5m정도 가면
전망은 다소 미흡하나 앉아 쉬기 좋은 바위가 나온다.
봉미산 정상에는 그늘도 없을터이니 점심을 먹는다.

(방향이 어정쩡한 이정표)

(남쪽 바위 쉼터)

-14;07 삼거리.우측으로 하산로.
-14;15 삼거리 둔덕.우측으로 하산로.
-14;20-28 봉미산 정상.

바윗 길을 올라오면 원형 공터에 정상석이 있는 정상이다.
동쪽 산음리와 북쪽 나산으로 하산로가 있고
동쪽을 제외한 전망이 좋다.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M자 모양의 폭산과 용문산이 보이고
시계방향으로 숫고개-어비산-유명산-소구니산-선어치고개-
중미산이 보인다.
어비산 앞에는 용천봉, 숫고개 앞에는 갈현고개가 보인다.


(서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서북쪽으로  중원산-절터고개-삼태봉-통방산이 보이고
그 뒤에 고동산-화야산 능선이 보인다.
고동산 뒤에는 흐리게 천마산이 보이고 화야산 앞에는
곡달산이보인다. 곡달산의 왼쪽 앞에는 벽암산.
서너치 고개와 중미산 앞에는
오늘 걸어온 능선이 용천봉쪽으로 이어진다.

(중원산-절터고개-삼태봉)


(가까이 보이는 능선-벽암산-곡달산)


(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북쪽으로는 나산-장락산-왕터산 능선이 보이고
우측으로 좌방산이 보인다.
뽀족산 좌방산 뒤로 삼악산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봉화산과 검봉이 보인다.
좌방산 앞에는 숫산.
숫산 오른 쪽은 종자산 올라가는 능선.

(나산에서 능선이 우측 장락산으로 이어진다.)


(좌방산 앞에 숫산,뒤로 삼악산.왼쪽의 봉화산)

◎.길고 긴 능선..(나산)

북쪽 나산이 제법 멀어 보이지만
능선은 순해보여 가벼운 마음으로
북쪽 가파른 사면을 내려간다.

-14;30 이정표(설곡 2.76km, 봉미산 1.8km)있는 둔덕 삼거리.
       왼쪽 길은 설곡리 쪽이다.  

설곡리 가는 길은 넓고 리본도 많이 달려있다.
나산가는 오른쪽 좁은 길로 내려오니
암능이 나오고 우측으로 우회하는 길이 나온다.
암능으로 올라가 북쪽 전망을 보고 내려온다.(14;49)


(북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왼쪽 두번째 지능선이 벽암산-곡달산으로 갈라져 내려가고
오른쪽으로는 숫산으로 능선이 갈라진다.

-14;47 삼선현

망가진 임도가 능선 서쪽으로 내려가고(14;45)
조금 북쪽에는 우측으로 길이 내려간다(14;46)
더 북쪽에는 동서로 길이 건너가는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동쪽 석산2리와 서쪽 성곡리를 넘어가는 삼선현이다.

-14;52 583봉
-15;03 삼거리 봉우리.
       커다란 소나무 하나를 지나가니
       서남쪽 560봉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북쪽으로.
-15;14 623봉. 구덩이가 파여 있고
       동쪽으로 흐릿한 길이 갈라진다.북서쪽으로 진행.

(15;16 동쪽에 보이는 숫산)

-15;20 643봉. 북쪽과 북서쪽으로 길이 내려간다.
       넓은 북서쪽으로 내려간다.

(15;20 남쪽으로 보이는 봉미산)

흙능선길로 이어지다 안부지나 올라가니
비위 지대가 나온다. 잠시 쉰다.(15;30-35)


(15;46 북쪽의 장락산)
        
-15;49 삼각점이 있는 636.7봉이다.
       남서쪽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북쪽으로.



(15;51 소리산)

(15;53 나무로 만든 십자가.두개나 보았다.)

-15;58-16;05 615봉.

615봉에서 또 쉬다가 출발한다.
여름이라 지졌는지..휴식이 잦아지고
전망도 별로 볼일 없는 흙길 능선인데..
진행속도도 더딘 것 같다.  

-16;12 616봉.절재등 삼거리.
       남서쪽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16;15 둔덕 삼거리.
       북동쪽과 북서쪽으로 능선길이 갈라진다.
       양쪽길에 모두 다 리본이 붙어 있는데
       북동으로 갈라지는 길은 동막리 통도골 쪽이다.


(16;17 북쪽에 보이는 장락산)

나산 능선중 가장 낮은 안부를 지나서(16;18)
서족이 절벽인 바위봉우리를 오른 쪽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면
능선 서쪽으로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려 있는 봉우리이다.
또 쉬다가 출발.(16;26-33)

이제부터는 능선에 바위가 많아진다.
네모바위로 추정되는 바위에 올라가보나
전망은 좋지 않다.

(16;35 석문 같은 바위사이 뒤로 보이는 네모 바위)

-16;40 620봉.
       능선 동쪽으로 전망좋은 바위

(전망바위와 멀리 보이는 장락산)


북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나산에서 동쪽으로 갈라져나와 허연 점있는 513봉에서
북쪽의 널미재롤 이어진다.
513봉의 허연 점은 무덤잇는 곳이다.
장락산 오른쪽은 좌방산.


(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좌측 뒤에 뽀족한 좌방산-우측의 650봉
650봉 앞에 숫산에서 능선이 길에 이어져 올라오고
우측에는 종자산-두능산-매봉산 능선.
그앞에는 바위사면을 가진 소리산이 보인다.


(남동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우측 나무뒤에는 봉미산이 보인다.

-16;56 나산(보리산)정상.평상과 이정표, 삼각점이 있다.
       전망은 좋지 않다.
       리본이 많이 달려 있는 설악 스파랜드쪽 하산로가
       좌측으로  갈라진다. 북쪽으로.


-16;59 삼형제 바위


-17;03 삼거리.

삼형제 바위에서 안부지나 20m정도 올라가면
봉우리 못미쳐 설악스파랜드의 노란 리본이 나오며
동쪽으로 흐릿한 길이 갈라져 내려간다.
널미재로 갈라지는 능선 길이다.
노래소리 나는 외딴집으로 빨간 천이 길 안내를 한다.

(노란 리본과 빨간천)

-17;09 임도.

임도에서 우측으로 가면 외딴 집으로 간다.
아까부터 시끄러운 놀자판이 벌어졌다.

임도에서 왼쪽으로 가면 고개가 나오고
다시 동쪽으로 능선을 올라간다.(17;10)
외딴집에서는 마지막 노래를 선곡하여 부른다.


-17;17 513봉. 무덤이 있다. 북쪽으로.              


-17;29 안부 삼거리. 좌측으로 하산로 갈라짐.
-17;33 둔덕. 북서쪽 하산로 갈라짐. 동쪽으로
-17;35 447봉

마음 같아선 금방 널미재가 나올 것 같은데
숲길은 마냥 이어지고 낮은 봉우리도 자꾸 나온다.

마냥 지겨워하며 걸어가는데 ..
꽃과 잎으로 치장한 장락산쪽 둔덕을 보고야
진달래가 만발한 아름다운 숲길이 눈에 들어온다.(17;42)



-17;44 삼거리 동쪽으로 능선 이어진다. 북쪽으로.
-17;46 널미재 남쪽 절개지
       서쪽으로는 화야산이 동쪽으로는 좌방산이 보인다.

(동쪽 좌방삱)

절개지에서 서쪽 사면으로 내려오면 해장국집이 나오고(17;52)
서쪽으로 15분 걸어 내려오면 버스정류소가 있는 쉼터이다.

(해장국집앞 날머리)


(널미재를 내려오며 본 서쪽 전망)(누르면 확대됨)

맨 좌측 뒤에는 화야산-뾰루봉 능선.
그 능선앞에 곡달산이 겹쳐보인다.
설악 마을 뒤 뾰족한 보납산 뒤로는 깃대봉-축령산 능선.
우측은 신선봉 뒤로는 뒤는 호명산.


(18;24 설악 버스터미널 시간표)(누르면 확대됨)


<쉼터에선 산속 외딴집에서 음주 가무를 즐기던
등산객들이 산을 내려와 대형 버스에 오르고 있다.

청평가는 버스는 5시 20분 경에 있다지만
설악으로 가면 버스편이 더 많을 것 같아
부탁하여 버스를 같이 타고 가는데..

서울 어디까지 가나요? 한마디 물어 봤다가
염치도 없고 얼굴도 두껍다고
리더 격인 노인네 한분에게 무안을 당하는데도
화도 안나고 부끄러운 마음도 안든다.
  
산꾼들은 뭔 욕심으로 산에 오르는지 모르겠으나
산에 갔다오면 얼굴이 매우 두꺼워 지나보다.>

2004.4.11

여름같은 더운 일요일.
맑고 능선에는바람이 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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