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성지소개 > 요한묵시록의 7교회 > 베르가모

 

 
 
 
 

 
 

 

 
 

베르가모는 알렉산더 대왕의 시대를 거쳐 로마제국시대, 비잔틴제국시대, 오스만제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굴곡을 거쳐 오면서 꾸준한 번영을 누려왔다. 또한 농업과 은광, 가축, 양털직조 그리고 글씨 쓰는 양피지 등으로 풍요로움과 높은 문화를 이루어 왔던 곳이다. 그러나 잦은 지진과 아랍인들의 침략으로 古代 베르가모의 유적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 땅속에 잠들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이 지역의 발굴 작업은 현재 2-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곳에 4세기경 지어진 병원 아스클레피온(Asclepion)은 세계 최초로 정신요법을 이용하여 환자를 치료하였다. 이곳은 약 800년간 소아시아에서 의료의 중심지 역활을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세라피스신전은 붉은 벽돌로 지어졌는데, 나중에 기독교가 공인된 후 베르가모교회로 사용되었다. 특징인 것은 이 교회 밑에 대각선으로 셀리누스(Selinus) 강이 흐르고 있어, 직경 9m의 토관 2개를 묻어 강물이 흐를 수 있도록 했고 그 위에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아 평평하게 했다. 바닥 밑에 이 거대한 토관은 지금도 잘 보존되어 있다. 오늘날에는 약 1-2m높이의 벽만이 옛날의 교회자취로 남아있다.